임대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부영주택이 분양시장에서는 참패의 쓴 맛을 봤습니다.
특히 올 한해 부동산시장의 흥행을 주도했던 위례신도시에서 흥행에 참패함으로써 임대사업자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일 마감된 위례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1·2순위 청약 결과 1,380가구 모집에 54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39대 1를 기록했습니다
중형인 85㎡A,B,C 평형은 그나마 0.2~0.5대 1의 경쟁률이라도 보였지만, 대형인 149㎡A는 청약자가 없었고 149㎡B는 한 건의 청약만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16일 168세대를 모집하는 특별공급에는 단 한건의 청약도 없었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의 부영주택의 참패는 부영 `사랑으로`가 임대 아파트의 이미지가 강해 분양시장에서 외면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부영주택은 위례 부영 사랑으로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610~1,620만원선으로 올해 초 위례에서 분양을 했던 현대엠코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아파트보다 3.3㎡ 당 50~60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택청약자들은 단순히 가격보다는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와 시공능력 등을 주요 판단 근거로 삼았습니다.
위례 A 공인중개사 대표는 "위례신도시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물량이 집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져 있고 더불어 부영은 임대 이미지가 높아서 청약을 다소 꺼리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영주택이 또다시 분양물량을 임대로 전환할지가 주목됩니다.
지난 2012년 8월 광주 첨단 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72세대를 분양했지만, 당시 계약률이 5.3%에 머물자 이중근 부영 회장은 즉시 분양을 임대로 돌릴 것을 제시했고 현재 이 단지는 20가구만이 임대 미계약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례신도시면 무조건 된다`는 올해 부동산시장의 흐름만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부영주택이 흥행 참패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
특히 올 한해 부동산시장의 흥행을 주도했던 위례신도시에서 흥행에 참패함으로써 임대사업자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일 마감된 위례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1·2순위 청약 결과 1,380가구 모집에 54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39대 1를 기록했습니다
중형인 85㎡A,B,C 평형은 그나마 0.2~0.5대 1의 경쟁률이라도 보였지만, 대형인 149㎡A는 청약자가 없었고 149㎡B는 한 건의 청약만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16일 168세대를 모집하는 특별공급에는 단 한건의 청약도 없었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의 부영주택의 참패는 부영 `사랑으로`가 임대 아파트의 이미지가 강해 분양시장에서 외면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부영주택은 위례 부영 사랑으로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610~1,620만원선으로 올해 초 위례에서 분양을 했던 현대엠코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아파트보다 3.3㎡ 당 50~60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택청약자들은 단순히 가격보다는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와 시공능력 등을 주요 판단 근거로 삼았습니다.
위례 A 공인중개사 대표는 "위례신도시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물량이 집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져 있고 더불어 부영은 임대 이미지가 높아서 청약을 다소 꺼리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영주택이 또다시 분양물량을 임대로 전환할지가 주목됩니다.
지난 2012년 8월 광주 첨단 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72세대를 분양했지만, 당시 계약률이 5.3%에 머물자 이중근 부영 회장은 즉시 분양을 임대로 돌릴 것을 제시했고 현재 이 단지는 20가구만이 임대 미계약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례신도시면 무조건 된다`는 올해 부동산시장의 흐름만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부영주택이 흥행 참패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