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오라클피부과, 중국의료진을 위한 교육센터로 발돋움

입력 2013-12-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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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사 6인 시술 참관 및 매일 세미나 개최

노원 오라클피부과(대표원장 정재윤)가 우수한 인력과 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중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들을 초빙, 피부과 시술 참관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보톡스·필러 시술 등 미용분야에 대한 수요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은 시술의 정교함이나 섬세함이 한국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장비들을 경험해보려는 중국 의료진이 많은데, 노원 오라클피부과가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노원 오라클피부과에서 3개월 째 연수 중인 배정범(중국 중의대학 의과대학 졸업)씨는 “중국은 이제 막 피부과의원 개념이 형성된 상황이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노원 오라클피부과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그곳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의료장비를 사용한 시술을 참관할 수 있었다. 매우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현재 국내외 6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라클피부과 네트워크는 내년 초 중국, 마카오 등에 신규 지점을 더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정재윤 노원 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은 “레이저 장비 강의, 시술 강의, 진료 및 상담실무 연수 등 지금보다 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 의료한류를 선도하는 교육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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