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의 손글씨로 완성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24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배급사는 황정민 손글씨가 새겨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입은 채 눈이 감길 정도로 활짝 웃고 있는 황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화 제목인 `남자가 사랑할 때` 제목은 황정민 손글씨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굵직하고 절제미 넘치는 필기체로 남성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황정민 손글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민 손글씨, 보기 좋네요", "황정민 손글씨, 이번 영화 정말 기대된다", "황정민 손글씨, 직접 쓴거야? 정말 잘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 나이 마흔에 친구가 운영하는 사채업체에서 일하며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릴 뿐 아니라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황정민)이 호정(한혜진)을 통해 사랑에 눈 뜨게 된다는 이야기로 내년 1월 개봉된다.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