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에 가까운 저금리시대…아파트 단지내 상가투자 인기

입력 2013-1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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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12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이 결정된 것이다.

실제 연 2.50% 이자의 정기예금에 1억 원을 예금해도 만기 시 이자 소득세를 제외하면 남은 이자는 약 211만원에 불과하다. 작년 평균 물가상승률 3.3%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 설립자인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저금리 기조가 적어도 2016년 이전에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 역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계속돼 예금 이자 수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수익형 부동산을 대표해 온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우 올 1월부터 11월까지 83개 단지에서 495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했으며 이 중 470개가 낙찰됐다. 무려 분양률 94.9%로 지난해 175개의 상가 중 157개가 낙찰돼 분양률 89.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가 수와 분양률은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가 투자의 이점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기가 꾸준한 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 확보라는 장점으로 인해 인기가 지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가는 주택 입주자들을 배후수요로 두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은 외부 소비층도 흡수할 수 있어 투자처로 적격이다.

경기 용인 신갈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 `기흥 더샵 프라임뷰`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철 분당선 신갈역이 도보 5분 거리면서 단지 주 출입구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1,177㎡)에 전용면적 36~392㎡ 총 13개 점포로 이뤄졌다. 또한 `기흥 더샵 프라임뷰` 612세대 전세대 계약이 완료돼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상가 인근에는 신갈지구 중심상업지역 및 기흥고등학교,신갈중,기흥중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주변 배후수요도 두텁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처음 상가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세권이나 배후수요가 확보된 단지 내 상가가 유리하다. 기흥 더샵 프라임뷰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고객과 인근 주택 거주자를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신축상가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기흥 더샵 프라임뷰 상가 분양사무실은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고객은 직접 현장답사가 가능하다. 문의 1599-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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