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자격 갖춘 지원자가 없네" 속타는 대기업 인사 담당자

입력 2013-12-30 14:39   수정 2013-12-30 15: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3분기 구인, 채용 인원이 작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3만2000여개를 표본으로 조사, 발표한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구인 인원은 63만6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5만명(8.5%) 늘었고 채용 인원은 54만7000명으로 5만5000명(11.1%) 증가했습니다.
사업체 규모별 구인 인원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53만5000명, 300인 이상 사업체가 10만1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7%, 2.9% 늘어났습니다.
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가 45만1000명으로 12.9%, 300인 이상 사업체가 9만6000명으로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인 활동을 했지만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은 8만9000명으로 5% 감소했고 미충원율도 1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미충원 사유는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5.4%)이, 300인 이상에서는 `사업체가 요구하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26.0%)이 가장 많았습니다.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생산 활동을 위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력 규모(부족인원)는 10월 기준 27만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000명 증가했습니다.
인력 부족률은 2.7%로 0.2% 포인트 감소해 인력 부족현상은 다소 완화됐지만 운전 및 운송관련직(5.0%), 음식서비스 관련직 및 식품가공 관련직(4.9%) 등은 인력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채용 계획 인원은 28만8000명으로 2012년 10월∼2013년 3월의 29만2000명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