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출산 앞두고 마지막 촬영 "허전하고 아쉬워"

입력 2013-12-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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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출산을 위해 JTBC `썰전`을 떠난다.



박지윤은 `썰전` 2부 `예능 심판자들`에서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 김희철(슈퍼주니어)과 함께 진행을 맡아 유일한 여성 MC로 안방마님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지윤은 출산을 위해 내년 1월 2일 `썰전` 45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 당분간 `썰전` 2부 `예능 심판자들`은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 김희철이 진행한다.

박지윤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던 `썰전` 녹화를 당분간 참여하지 못해 허전하고 아쉬울 것 같다. 쉬는 동안 몸과 마음의 양식을 채워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썰전`은 제2의 방송 인생을 열어준 프로그램이다. `썰전`이 비판이 아닌, 비평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부족함이 많은 MC의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대중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송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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