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집중력, 야노 시호 "멍한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보는 것"

입력 2014-01-13 10:44   수정 2014-01-13 10:39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집중력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추사랑과 함께 말을 타러 갔지만 추사랑은 말에 앉아 무표정으로 조용히 있었다. 이에 추성훈은 추사랑이 말 타는 것이 재미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라 오해하고, 추사랑에게 계속해서 "즐겨"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성훈의 생각과 달리 추사랑은 즐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고 있었던 것. 이에 관련해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는 "멍하게 있는게 아니라 사랑이는 지금 한국어나 동물 처럼 자기가 흥미 있어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진지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추사랑이 동물 DVD를 볼 때 뚫어져라 보며 집중하는 것을 흉내내며 "사랑이는 흡수를 하려는 듯 굉장히 집중한다. 자주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집중력, 엄청나게 보고 있더라" "추사랑 집중력, 어린 아이라 그런지 집중력이 대단해" "추사랑 집중력, 말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더라" "추사랑 집중력, 사랑이가 즐거워하는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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