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8% 증가, 전분기 대비 48.2% 감소한 289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367억원에는 미달했지만 다른 IT종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LED가 BLU부문 연말 재고조정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적자규모가 예상보다 컸지만 효율화 작업을 완료했다는 측면에 더 주목하고 싶다”며 “카메라모듈이 전분기 대비 13.8%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의 부진 및 연말 재고조정의 파고를 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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