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060원대 진입...옐런 발언에 하락

최진욱 부장 (부국장)

입력 2014-02-12 10:04  

원-달러 환율이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1,060원대로 진입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하락한 1,065.50원에 거래를 시작해 10시 현재 1,066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옐런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버냉키 전임 의장 시절의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초저금리 유지와 단계적인 테이퍼링 추진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경향이 살아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10시3분 현재 달러-엔은 102.43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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