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 3월 증시 전망, 'V'를 노려라

입력 2014-03-07 10:36   수정 2014-03-07 11:17

출발 증시 특급 2부 마켓 진단
출연 :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3월 주식시장 전망
2월에 1900포인트가 한번 깨졌기 때문에 연중 주가 최고점은 이미 확인했다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당분간은 특별한 악재요인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완만한 반등 구조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상반기에 급격한 상승 장세를 예상하긴 어렵다.

중국 위안화 변동 폭 확대 계획
단기적으로 환율변동폭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위안화의 환율 변동이 심할 것으로 예측한다. 2월에 접어들면서 위안화가 약세로 됐다. 그런데 2월에는 중국의 경제지표나 단기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컸었다. 하지만 3월에는 안정이 찾고 있기 때문에 다시 위안화 강세 기조로 가고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 경제성장률이다. 벌써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대로 떨어졌어야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금융시장 경색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경제성장률 7.5%는 현 중국 경제의 임계점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말로는 성장률을 점진적으로 떨어뜨리면서 경제 구조를 바꾼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중국 경제는 7.5% 전후로 중국의 경제성장은 옆으로 움직일 것이다.

2014년 1분기 실적시즌 미리보기
이익전망 하향 조정은 조금 더 지속될 것이다. 올해 주요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을 처음에 22%이상까지 봤지만 지금은18%까지 하향조정 됐다. 하지만 이익전망 하향조정은 끝난 것이 아니라 1분기 실적이 나올 때 쯤부터 다시 가속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5월경에도 2014년 이익전망의 하향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중소형주 vs 대형주 투자전략은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있을 것이다. 1, 2달 정도는 완만한 우상향 추세지만 크게 위쪽으로 올라갈 종목도 많지 않다. 그래서 중소형주의 강세가 상반기 중에 대형주로 넘어가긴 힘들다. 하반기에는 올해 코스피 목표를 2400포인트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대형주의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 코스닥 시장은 등락이 있겠지만 현재 지수 수준으로 본다면 앞으로 업사이드도 상당히 남아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 미국 민주당의 집권 2기에 나타나는 기술주, 바이오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의 이익 성장이 멈췄을 때 배당 압력이 높아지면서 그러면서 우선주의 강세 현상이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 것이 대형주로 따지면 시장이 무언가 가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현 장세 투자 기준
작년 연간 승부처는 작년 6월 조정 장세였다. 그리고 주가가 대략 1700대로 하락했을 때 3분기 장세를 겨냥하고 공격적으로 경기민감주를 매수했어야 한다. 브이는 빠졌다가 다시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올해도 브이가 나오고 투자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 6월 장은 하락 조정압력이 크고, 3분기에는 강한 상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6월 조정 이후에는 중국의 시보금리가 올라갈 것이고, 6월 FOMC직전 미국의 5월 물가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테이퍼링에 대한 시장의 두려움을 자극시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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