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랜드디앤씨, 가축분뇨 액체비료 "국내 최초로 美 유기농자재 등록"

입력 2014-03-07 11:25   수정 2014-03-07 14:36

키랜드디앤씨,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액을 이용한 액체비료 미국 유기농자재 등록

자연과 환경을 되살리는 유기농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주)키랜드디앤씨(대표이사 유한세)가 국내 최초로 돼지 분뇨액을 이용한 액체비료를 미국 유기농자재(USDA-NOP(National Organic Program) INPUT)로 등록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유기농자재 등록된 액체비료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으로 등록되었고, 다양한 미네랄과 토양미생물군이 함께 존재하고, 유해중금속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가축분뇨는 질소와 인, 유해중금속 성분이 과다하게 존재하여, 유기농자재 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번 미국 유기농자재등록은 국내·외적으로 획기적인 기술임을 증명한 것이다.

(주)키랜드디앤씨는 보유한 녹색기술을 활용하여, 지난해 12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면 소재의 그린농장(대표 류흥식) 돼지 10,000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30톤 규모 돼지분뇨를 액체비료로 만드는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준공 후 가동하였고, 생산된 액체비료는 100% 생물학적 처리로 얻어낸 성과로서 순수 천연물질로만 구성되어, 올해 초 미국 유기농자재 등록을 신청했다.

유한세 대표는 “일반 축사에서 나온 가축분뇨의 BOD, COD 수치가 10만PPM 이상이 나오는 현실에서, 화학적 처리가 아닌 100% 생물학적 처리로 국제유기농자재의 등록 기준에 적합한 액체비료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게 된 점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여러 나라의 국제유기농자재 등록이 가능하지만 비용과 절차를 고려해서 미국의 유기농자재등록을 우선 신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유기농자재 등록은 국제유기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을 통해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 소재의 천연물질에 의한 액체비료 제조시설도 미국 유기농자재(USDA-NOP INPUT) 등록을 받았다.

미국 유기농자재 등록된 액체비료(USDA-NOP INPUT)는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가며, 골프장, 특용작물 및 유기농 사료작물 재배에 사용될 계획이고,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등의 기술 및 제품 수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키랜드디앤씨는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에 동물음료수(개, 돼지, 소, 닭, 오리), 축사탈취제(개, 돼지, 소, 닭 등), 가축사료첨가제의 제조 공장이 있어, 생산되는 제품을 토대로, 밀양 그린농장(돼지 사육두수 10,000마리)의 돼지에 맞춤형음료 및 사료첨가제를 먹이고, 축사의 악취를 없애며, 분뇨 및 퇴·액비의 냄새를 제거하고, 자원화된 액비는 미국 유기농자재로 등록하고, 유기사료작물을 재배하여 가축에게 사료로 먹이는 매뉴얼을 구축하여 유기축산 생산 기반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키랜드디앤씨는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액의 토양미생물에 의한 액비화 기술’로 농림수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을 2012년 2월 23일 획득하였고, 2년마다 연장하는 녹색기술인증 재심사에 통과하여, 2016년 2월 22일까지 녹색기술을 획득했다.

현재, 정부의 녹색기술인증에 등록된 가축분뇨 액비화 기술은 총 4건으로, 100% 생물학적 처리를 하는 회사는 (주)키랜드디앤씨가 유일하고, 국제 유기농자재 등록된 회사도 유일무이하다.

우리나라는 런던협약96의정서(폐기물 배출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에 의해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의 정화 및 자원화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획기적인 기술 도입이 절실하다.

정부의 가축분뇨관련 정책사업들은 악취 및 혐오시설 인식으로 주민들의 민원 발생으로 인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의 도입이 어려움에 있기 때문에 (주)키랜드디앤씨의 기술은 가축분뇨의 정화 및 자원화에 기여도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U>문의처 : (주)키랜드디앤씨. 1577-442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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