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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또 프로포폴 투약? 이번엔 성형외과 직원이 고발 "악연 언제까지"

입력 2014-03-18 09:58  




방송인 에이미(32)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고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1년 4개월만이다.


17일 TV조선은 에이미의 전 연인 전모 검사에게 협박을 받고 에이미의 성형 재수술을 해준 성형외과의 여직원 김모 씨가 에이미를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김모 씨는 해당 성형외과의 원장 최모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던 인물이다.


김 씨는 에이미가 출소 이후 최근까지 시술 등 목적 이외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 문자메시지 등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


에이미는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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