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인증·유류 저장시설 규제 푼다"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4-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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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증과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규제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오늘(11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일 제1차 규제청문회를 열어 인증 관련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인증 관련 규제는 법적인증(KC) 12건, 임의인증 17건 등 총 29건이며 통폐합 및 축소 대상은 임의인증 규제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또 "5월중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규제청문회를 열어 유류저장시설 용량기준을 낮추고, 위탁정제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아가 "통상과 무역, 산업은 서로 연관돼 있다며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통상인력을 산업부 부처내 산업, 무역, 투자 등으로 인사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이스라엘과 무인항공기, 정보보안 분야에서 국제 공동 R&D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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