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누구? 고명환과 오는 10월 결혼 "외모보다 성격 밝은 남자 좋다" 이상형 눈길!

입력 2014-04-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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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은(41)과 개그맨 출신 배우 고명환(42) 커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지난해 7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개그맨 고명환 배우 임지은 커플이 2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고명환 소속사 관계자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두 사람이 다니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고 드라마 촬영 문제도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지은이 과거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외모가 훌륭한 남자보다는 착한 사람이 좋다"며 "돈도 같이 벌면 된다는 주의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공개 열애를 시인할 때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명환은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문천식과 개그콤비를 이뤄 인기를 끌었다. 밝은 성격과 유쾌한 이미지 덕분에 영화에도 출연했고 지난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바바리맨을 시작으로 이어 드라마 `로망스` `부활` `경성스캔들` `강적들` `자체발광그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알렸다.


임지은은 서울예술대학과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지난 1998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 영화 `배니싱 트윈` `복수는 나의것` `화이`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공부의 신` `매일 그대와` `황금마차` `결혼합시다` `바람의 화원` `브레인` `빅` `김약국의 딸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왕지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해요" "임지은 고명환 둘이 사귀는 거 나만 몰랐나" "임지은 고명환 2년 열애 끝 10월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더솜엔터테인먼트/DMC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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