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이 한진해운 대표이사로 선임됩니다.
한진해운은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사진설명 : 한진해운 임시주총 현장>
조 회장은 2010년 초 한진해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4년여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됩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진해운은 조양호 회장과 석태수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강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경영 전반을 챙기게 됩니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물러날 전망입니다.
최 회장은 이미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 분할을 통해 한진해운 경영권을 대한항공측에 넘기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 대표이사를 맡아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자구안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며 "최은영 회장은 물러나 분할되는 한진해운 홀딩스 경영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진해운은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사진설명 : 한진해운 임시주총 현장>
조 회장은 2010년 초 한진해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지 4년여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됩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진해운은 조양호 회장과 석태수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강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경영 전반을 챙기게 됩니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물러날 전망입니다.
최 회장은 이미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 분할을 통해 한진해운 경영권을 대한항공측에 넘기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 대표이사를 맡아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자구안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며 "최은영 회장은 물러나 분할되는 한진해운 홀딩스 경영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