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장서희, 남편 불륜 사진 배달에 '깜짝' 이채영에 전화

입력 2014-07-03 21:07  


장서희가 남편 불륜 사진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3회에서 백연희(장서희)는 카페로 배달된 소포를 받았다.

백연희는 사인을 하고 소포를 풀러본 순간, 누가 볼까 서둘러 감추고는 화장실로 향했다. 서류 봉투를 들고 들어간 백연희는 거기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남편 정병국(황동주)이 여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여자의 얼굴은 나오지 않아 상대를 알 수 없었다.

그 사진을 본 백연희는 놀라고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랐다. 그녀는 그 사진을 챙겨서 차를 몰고 달렸다.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이화영(이채영)에게 전화를 걸어 잠시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백연희가 한강에서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사이 이화영이 달려왔다. 화영은 "언니 무슨 일 있어요? 정말 목소리가 너무 안 좋아서 달려왔어요"라며 걱정하는 체 했다. 백연희는 멍하게 "잠시 우울한 생각해서 그렇다"며 "화영 씨, 사랑이 변하는 걸까? 우리 진우 아빠 마음이 변하면"이라고 질문했다.



그러다가 백연희는 "어머니가 화내실거야. 빨리 들어가봐야겠다"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화영은 백연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비소를 날렸다. 그녀는 "사랑은 변해. 두고봐. 백연희. 사랑은 변하는 거야. 정병국은 이제 내 것"이라고 읊조렸다.

한편 백연희는 사진을 보고도 남편 정병국에게 티도 내지 못하고 오히려 사진을 꽁꽁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