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대학진학 포기, 솔직히 성적 안 됐다"

입력 2014-07-08 10:55  


`힐링캠프` 아이유가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사연을 공개하며 대학 진학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MC 이경규는 아이유에게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은 걸로 안다"며 "무슨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내가 학교를 별로 안 좋아했는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학교와는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김창완이 서울대학교 가는 게 쉬운 것처럼 말했지만 당시 활동을 하느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다"며 "당시 성적으로는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없었다"고 솔직하고 당차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솔직 고백에 김창환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잘한 결정"고 했고 "문패 따러 갈일은 아니다"라고 아이유의 결정을 응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아이유”, “‘힐링캠프’ 아이유 파이팅”, “‘힐링캠프’ 아이유 응원할게요”, “‘힐링캠프’ 아이유, 소신 참 좋다”, “‘힐링캠프’ 아이유 모든 게 다 예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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