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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수혁, 윤유선 냉대한 한진희에게 분노 폭발 “참 한결같은 분이세요”

입력 2014-07-09 01:08   수정 2014-07-09 05:00


유진우의 분노가 폭발했다.

7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어머니(윤유선 분)을 냉대하는 유재국(한진희 분)의 모습에 그 동안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는 유진우(이수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의를 마친 유재국은 지난 일요일이 유진우의 생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유진우가 식사를 제안했던 것이 그 이유였다는 것을 깨달은 유재국은 비서를 통해 유진우의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질지도 모르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유진우의 어머니가 회사에 나타나면서 모든 것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유진우는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연락에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지만 그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회사였다. 유재국은 꽃을 다듬고 있는 그녀를 보고 표정이 굳었다.



그녀는 유재국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었고, 유재국은 “진우가 있는 회사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대번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밝았던 그녀의 표정이 금방 어두워졌다. 그녀는 “당신이 어떻게 그 애 이름을 꺼낼 수 있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유재국은 비서와 경비원들에게 그녀를 끌어내라고 지시했고, 때마침 등장한 유진우가 이를 목격했다. 유진우는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당황하는 사람들을 보며 “아는 사람이다”라고 둘러댄 유진우는 그녀와 함께 회사를 나섰다.

이어 회사로 돌아온 유진우는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참 한결 같은 분이세요. 한결같이 남의 이목이 중요하시고 한결같이 이기적이시고. 한결같이 어머니한테 상처만 주시구요”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유진우는 다소 화가 누그러진 듯 “십 년 만이잖아요. 어머니한테 좀 더 잘해주실 수는 없었어요? 아버지 때문에 자기 인생을 버린 분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국은 “어떤 인간도 자기 인생을 버리는 짓은 안 해”라고 말하며 “그건 자기 선택일 뿐”이며 “강요하지 않았다”고 대답하며 유진우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다.

유진우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참 자기애가 대단한 분이세요”라고 말한 뒤 사장실을 나가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민석(서인국 분)과 정수영(이하나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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