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땅’ 강예솔, 독사 박성일에게 잡혔다!

입력 2014-08-04 11:30   수정 2014-08-05 09:49


순금이 독사에게 잡혔다.

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순금은 진우와 연희의 집에 갔고, 숨어있던독사에게 포박당했다.

순금(강예솔)은 아들 진우를 진경(백승희)과 함께 갖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그림공부라는 명목 하에 진우와 함께 엄마 연희(김도연)의 집에 가고 있었다.

순금은 진우에게 즐겁게 공부하라며 들여보내려 했지만, 진우는 마당에 있는 무당벌레를 보고 조금만 놀다 들어가겠다 말했다.

순금은 집에 들어가 엄마 연희를 찾았지만 방 안에는 진경과 연희가 포박된 채 공포에 질려 있었다.

독사(박성일)가 문 뒤에서 나타나 진우의 행방에 대해 물었고, 순금은 데리지 않고 왔다 말했다. 독사는 우창(강은탁)에 대해서도 물었고, 순금은 돈가방을 갖고 서울로 갔다 말해 독사의 심기를 건드렸다.

독사는 “피를 봐야 정신 차리지?” 라며 순금을 위협하는 말에 진경은 몸부림을 치며 독사에게 저항했다.

순금은 진경이 아픈 애라면서 풀어 달라 부탁했고, 독사는 심부름꾼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진경을 풀어주고 대신 순금이 포박되었다.


진경은 마당에서 뛰놀고 있는 진우가 순금을 기다리고 있다 말하자 우창에게 가자며 서둘러 데리고 순금의 집으로 향했다.

독사는 순금과 연희가 공포에 질려 떠는 중 다트판에 침을 날려 꽂아 그 위협성이 더욱 가해졌고, 진경은 진우를 업고 내달렸다.

진경을 발견한 영수(최창엽)는 진우를 안아 내리고, 진경은 영수에게 우창이 어디 있느냐 물었다.

진경은 “순금이..” 라며 말을 차마 잇지 못하고 쓰러졌고, 멀리서 걸어오던 우창이 진경에게 무슨 일이냐 물었다.

진경은 우창에게 “순금이!!” 라며 소리쳐 우창에게 순금이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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