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결국 먹튀 선택··국적도 포기하나?

입력 2014-08-13 11:16   수정 2014-08-13 13:39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결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 했다.

12일 항우연은 휴직 중인 선임연구원 이씨가 우편을 통해 퇴직원을 제출해 수리했다고 말했다.

이소연 씨는 퇴직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혔다.

1997년 광주과학고를 졸업한 뒤 KAIST 기계공학과에 입한한 이소연은 2008년 4월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되는 영광을 맞았다.

그러나 이소연은 이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으로 전공을 바꾼 데 이어 퇴사를 결정하면서 먹튀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한국인 우주인 배출사업은 정부가 260억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을 말한다.

이소연 먹튀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소연 먹튀논란, 큰 실망이다" "이소연 먹튀, 누릴 거 다 누리고 도망가는구나" ""이소연 먹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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