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친형 '스피드' 멤버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바램들어준 팬들에게 불만표시

입력 2014-09-05 15:16  



`스피드 멤버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은비`

그룹 스피드 멤버 우태운이 레이디스코드 관련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우태운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라며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게재했다.

우태운의 이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들은 우태운의 이 발언이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의 생전 소원인 음원 1위 달성을 위해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움직임에 대한 발언이라 추측했고 이에 비난이 일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팬들을 필두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자”며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들으며 음원 차트 1위로 만들어 많은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우태운은 트위터에 게재한 글을 삭제한 뒤, “입 다문 놈이 중간은 간다. 다물자”라고 남겨 한번 더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우태운은 지난 3일 은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는 “정말 남일 같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게재한 바 있다.

스피드 멤버 우태운 발언에 누리꾼들은 "지코 형`스피드` 멤버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은비, 개념이 아직 형성이 안된듯", "지코 형`스피드` 멤버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은비, 저게 불만가질 일인가", "지코 형`스피드` 멤버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은비, 죽은사람 소원은 들어주지 말자는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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