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서현진, '심쿵'하게 만들 달달한 스킨십 예고

입력 2014-09-07 12:04  

배우 이진욱과 배우 서현진의 달달한 스킨십을 했다.



7일 tvN 드라마 ‘삼총사’ 측은 소현세자 이진욱과 강빈 서현진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의 방송에서는 소현세자(이진욱)는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인물인데 반해, 강빈(서현진)은 그런 세자를 향한 애정을 귀엽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

7일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누워 있는 강빈에게 소현세자가 스킨십을 하려는 듯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있어,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다.

이 장면은 4화 예고편에서도 등장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소현세자가 강빈에게 “잠시 더 머물다 가시오”라는 다정한 말을 건네며, 살며시 손을 잡고는 강빈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는 것. 이에 강빈은 무언가를 기대한 듯 눈을 꼭 감고 입술을 내밀고 있어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현세자와 강빈 나올 때마다 엄마미소 짓고 보게 된다”, “강빈 표정 정말 귀엽다”, “두 사람 사이가 더 달달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소현세자와 강빈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장면이 될 것이다. 특히 소현 때문에 마음 고생 하는 강빈의 감정 연기, 절제된 소현의 표현이 더해져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애틋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드라마 ‘삼총사’는 7일 4회가 방송된다. 4회에서는 소현으로부터 미령(유인영)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달향(정용화)은 솟아오르는 반발심을 누르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은밀히 수행에 나선다. 또 아직 후사가 없는 강빈은 어머니로부터 아이를 갖게 해주는 부적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소현세자와 예상치 못한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한편 ‘삼총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9일 오전 9시 40분부터 1화부터 4회까지 총 4회를 연속 방송한다.(사진=tvN)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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