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쉬지 않고 나는 여행비둘기, 멸종 이유 알고보니... '맛이 좋아서' 경악

입력 2014-09-11 16:05  



멸종된 여행비둘기가 눈길을 모았다.

쿠바, 멕시코, 미국 등지에 분포하는 여행비둘기는 낮에 활동하는 잡식성 새로 여행비둘기의 머리와 등은 푸른빛과 회색, 가슴은 포도색, 꽁지는 회갈색을 띄고 크기는 40~45cm 정도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철새가 아님에도 3일 동안 쉬지 않고 날아 미국과 유럽을 왕복해 `여행비둘기` 혹은 `나그네비둘기`라고 불린다.

여행비둘기는 곡물과 지렁이, 곤충 등 작은 동물을 먹으며 나무 위에서 서식하며, 한 때 수십억 마리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는 멸종된 상태로 마지막으로 신시내티 동물원에 한 마리가 있었지만 1914년 죽어 멸종됐다.

멸종된 이유 중 하나는 유럽 출신의 정착민들이 고기를 얻기 위해 무차별적 사냥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또 여행비둘기가 고기 맛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사냥꾼들은 숲을 태우고 그물을 치며 무차별적인 사냥을 했다.

이 밖에도 여행비둘기는 환경 파괴로 개체 수가 현저하게 준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비둘기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행비둘기란, 비둘기랑 다른건가?", "여행비둘기란, 비둘기를 먹다니", "여행비둘기란, 지금 비둘기도 멸종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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