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뉴스]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영국 금융권은 '비상', '미 방산업체' 바닥 찍고 훨훨날까

입력 2014-09-12 09:2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영국 금융권은 `비상`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면 누구에게 재앙일까요.
다음 주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에 대한 투표를 앞둔 가운데, 영국 금융권에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 중 스코틀랜드 은행인 로이즈와 RBS는 독립이 확정되면, 본사를 영국 런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로이즈와 RBS 지분 대부분은 영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독립이 영국 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 IMF는 전했습니다.
이에 영국 가디언지는 대부분의 스코틀랜드 은행들이 대규모 인출사태인 뱅크런에 대비해 현금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자신들의 예금이 안전하냐는 고객들의 문의가 점점 빗발치고 있습니다. 관련 코멘트 확인해보시죠.

[조지 헤이/로이터통신 관계자: 여러분이 스코틀랜드 은행의 고객이라면, 자신의 거래 은행 본사가 해외로 이전하는 셈입니다. 다음 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이 확정되면, 은행고객들은 자신의 예금 안전 등의 문제를 지금보다 더 많이 제기할 것입니다.]
게다가 최근 영국 현지 부동산은 거래가 줄어들고 있고, 영국 주식 펀드 자금도 이탈하면서 파운드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 불안감이 반영되면서 최근 조사에서는 스코틀랜드 독립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방산업체, 바닥 찍고 훨훨날까
오늘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911테러 13주년입니다. 2001년 911테러가 발생한 후, 미국의 방위산업은 급성장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미국의 방위산업은 국방 예산 삭감이라는 혹독한 조치로 바닥을 찍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조직인 IS를 격퇴하기 위한 전략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시장은 이제 방위산업 섹터로 눈을 돌릴 때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게다가 전문가는 올해 방위 산업의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거나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오바마 대통령과 방산 관련 전문가 이어서 함께 만나 보시죠.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포괄적이면서 지속적인 대테러 전략을 통해 ISIL을 약화시키고 최종적으로는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로렌 톰슨/렉싱턴 연구소 최고운영책임자: 첫 번째로, 미 국방부의 (방위산업) 수요 감소세는 현재 바닥을 찍고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두 번째, 방산업체들은 해외로 무기 수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많은 방산업체들이 기존 군수 제품과 매우 유사한 제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전문가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미국 2위의 방산업체인 보잉의 구매 자금을 담당하고 있는 미 수출입은행을 거론했는데요.
수출입은행이 보잉사의 자금을 옥죄지 않는다면, 방산업계의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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