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팔색조' 이봄이 탄생의 비결은 열공 또 열공~

입력 2014-09-15 15:56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초집중 대본 열공 모드가 포착됐다. 대본에 얼굴이 파묻힐 정도의 자세에 빨간펜은 기본이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제작 드림이엔앰,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봄이로 분한 최수영. ‘버럭 봄이’, ‘열혈 봄이’, ‘눈물 봄이’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호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평가를 받기까지 그 뒤에는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공부하는 노력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본 열공’이다.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내 생애 봄날’ 촬영 현장. 최수영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연기 호흡을 이어나갔다. 또한 틈이 날 때마다 장소를 불문하고 한 손에는 빨간펜을, 무릎위에는 두 권의 대본을 올려놓고 얼굴을 파묻고 초집중 상태로 들어갔다.

페이지 넘기기를 반복하며 대사를 수차례 확인했고 허공을 향해 다양한 톤으로 대사를 뱉으며 연습에 몰두했다. 목을 90도로 숙인 채 대본을 뚫어져라 보고 있는 모습은 어떤 일에 집중하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르는 극중의 열혈 봄이와 닮았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촬영이 한 달 넘게 진행되는 동안 지켜본 배우 최수영은 열의가 대단하고 적극적이다”라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2회 방송분 만에 시청자들이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 아름답고 착한 드라마를 위해 현장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지난 2회분에서 우도에서 만났던 푸른이(현승민)와 바다(길정우)의 ‘아버님’ 강동하가 자신이 고기마트에서 실랑이를 벌였던 사람과 동일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신감에 화를 주체 못한 봄이. 그만 동하의 무릎에 분노의 킥을 날리고 말았다. 또다시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재회하게 된 ‘봄네파네트’ 봄이와 그녀에게 왠지 모를 감정에 이끌렸던 동하의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까. 오는 17일(수요일) 밤 10시 M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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