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장동건-원빈과 우리, 극과 극 체험?” 폭소

입력 2014-09-24 15:09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이 장동건-원빈 형제와 다른 점을 말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필름있수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웅, 김성균, 장진 감독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박경림은 “`형제` 하면 장동건-원빈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들과 어떻게 다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조진웅은 당황한 듯 ”아시잖아요. 일단 비주얼적인 면에 있어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균은 “벌이가 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고, 조진웅은 진땀을 흘리며 “형제하면 그렇죠. 극과 극 체험인가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터트렸다.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이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 여정 속에서 끈끈한 형제애를 찾아가는 코믹 가족극.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킬러들의 수다’(2001), ‘거룩한 계보’(2006),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등 특유의 독특하고 재치 있는 유머코드를 풀어놓았던 장진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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