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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돌직구, '강용석 아나운서 트라우마' 진땀 …큰웃음

입력 2014-10-02 10:46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 출연 중인 신아영 아나운서와 강용석의 일화가 화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3`에서 신아영은 강용석과 하버드대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지니어스3` 방송에서 신아영 아나운서는 "강용석과 하버드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마이클샌델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아영이 "내가 인사를 하며 아나운서라고 말했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에 능통한 인재다.

이에 앞서 강용석은 `아나운서 바하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것을 의식해서인지 강용석은 "요즘 아나운서 분들과 일을 많이 해서 치유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신아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아영, 강용석이랑 하버드 동문이었구나", "신아영, 스펙 진짜 멋지다", "신아영, 강용석 기막힌 인연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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