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지극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소장암 투병 중 별세

입력 2014-10-06 02:48   수정 2014-10-06 03:35

▲ 이수만 부인 별세에 빅토리아 애도(자료사진 = 한경DB)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인이 소장암 투병 중 지난달 30일에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며 “김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고 밝히고,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수만 부인은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운명을 달리했다.

한편 이수만 부인의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을 접한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이수만 부인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특히 한류스타 에프엑스(Fx) 멤버 빅토리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수만 부인 별세와 빅토리아 애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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