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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이상호 기자 "언론에 의해 진실 내몰려, 팽목항에 정부 없었다"

입력 2014-10-06 18:23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사건을 언급했다.

6일 영화 `다이빙벨`은 오전 11시 해운대구CGV센텀시티5관에서 예정대로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다이빙벨’ 연출을 맡은 이상호, 안해룡 감독은 영화 상영에 대해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팽목항에는 정부가 없었다”며 “누군가 책임지고 구조하겠다고믿음을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이상호 기자는 “언론에 의해 진실이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외 많은 분들, 특히 시민들께서 함께 영화를 지켜냈으면 한다. 10월 안에 개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이날 ‘다이빙벨’,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편 영화 `다이빙벨`은 지난 4월16일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 사건 당시 논란이 된 다이빙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다큐멘터리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이빙벨”, “다이빙벨, 진실은 무엇일까”, “다이빙벨 진실,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다이빙벨, 세월호 참사 잊지 말자”, “다이빙벨, 세월호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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