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왔다 장보리' 연민정으로 '긴 무명 시절 겪고 광고계 블루칩'

입력 2014-10-07 09:27  


배우 이유리의 인기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6일 저녁 케이블TV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최소 10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꽃 핀 스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목을 받은 것은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는 이유리. 이유리는 최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미움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유리는 상식적이지 않은 연민정의 악행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명품 악역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리에게도 긴 무명시절이 존재했다. 이유리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지만 이렇다할 주목을 받아오진 못했던 것.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 연민정 캐릭터 덕분에 현재는 14년간의 무명 생활을 딛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리는 이날 공개된 과거 인터뷰 영상에서 “중간에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스타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유리 정말 좋아하는 배우, 화이팅 "이유리 연기대상 감이야", "이유리 악녀 연기로 욕 많이 먹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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