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멤버들이 기자와 몸싸움?'

입력 2014-10-08 19:37  



홍콩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이 일고 잇다.

지난 7일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SBS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팬클럽 미팅 이후 클럽에서 기자들과 몸싸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콩 팬미팅을 마친 ‘런닝맨’ 멤버들은 간단한 식사 후 홍콩 방문 기념을 위해 클럽을 찾았다”며 “이후 멤버들이 클럽을 빠져 나가던 도중 한국 경호원 측과 현지 취재진 사이 충돌이 발생했고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매체는 “런닝맨 멤버들은 현지 취재진을 폭행했다”라며 “이는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중화권 팬 사랑에 반하는 행동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현재 확인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알려졌으며, 특히 현장에 있었던 런닝맨 중화권 팬들은 웨이보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은 클럽을 찾지 않았다”라며 “기자들의 과잉 취재에 런닝맨 멤버들이 안전이 오히려 걱정됐다”라고 반박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런닝맨’은 출연진들은 지난 주말 홍콩 아시아 국제 전시관에서 `레이스 스타트 시즌2 런닝맨 팬미팅을 열었으며, 오는 25일 인도네시아, 11월 1일 말레이시아, 11월 29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콩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인기 쩌나 보다”, “홍콩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인기가 많아서 그럼”, “홍콩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런닝맨 흥해라”, “홍콩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기자들이 막 썼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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