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시즌 첫 대회 첫날 공동 선두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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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0:18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첫 대회를 공동 선두로 시작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배상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72·7,203야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PGA 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기록했다.

6언더파 66타를 친 배상문은 안드레스 곤살레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 기대를 높였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배상문은 10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12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홀(파4)에 이어 16번홀(파5), 17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부 들어 5번홀(파5) 버디를 추가할 때까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렸던 배상문은 마지막 9번홀(파5)에서 3 온후 한 번에 퍼트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012년 PGA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은 지난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아직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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