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안과 임상 전략위원장에 美 최고 권위자 영입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4-10-14 10:05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085370)이 안과사업본부의 임상 전략위원장에 프라빈 두겔(Pravin U. Dugel, MD) 애리조나 망막 컨설턴트 겸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 임상 교수를 영입했다.

두겔 박사는 루트로닉의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의 글로벌 임상시험 전략을 담당하며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이어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적응증 확장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도 준비할 계획이다.

황해령 대표는 "두겔 박사는 미국 내에서 망막 관련 질환 보험 청구 건수 2위 의사로, 많은 환자들을 경험한 전문의"라며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 임상을 비롯한 전 세계 의사들과의 소통에 실질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은 물론 중국, 인도, 한국 및 유럽 등 전 세계 망막학회에서 활동중인 권위자"라고 설명했다.

두겔 박사는 루트로닉과 함께 전 세계 망막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술이 전파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루트로닉의 치료술은 전 세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이라며 "기존 치료술인 광응고술 레이저나 항체주사제의 치료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언멧 니즈(un-met needs)가 강한 치료 분야인만큼, 잠재력이 풍부한 루트로닉의 치료술로 글로벌 임상을 주도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두겔 박사는 루트로닉이 허가받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물론, 앞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제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턴트로, 상용화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최근까지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의 루센티스(Lucentis)와 바이엘(Bayer)의 아일리아(Elyea)는 물론 알콘(Alcon)의 치료 기기 임상에도 참여했다.

더불어 지난 1999년부터 화이자, GSK, 앨러간, 제넨텍, 리제네론, 애봇 등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을 포함해 미국 국립안과연구소(NEI, National Eye Institute) 등과 함께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습성 황반변성에 대한 연구 임상을 50개국 이상에서 진행했다. 또 애리조나 망막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미국내 권위자로 통한다.


프라빈 두겔 박사 프로필. ▲美 컬럼비아 대학 최우수 졸업 ▲美 남부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도헤니 안과연구소 ▲美 애리조나 망막 컨설턴트 ▲200개 이상의 논문, 35편의 저서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회사 임상 전문의 활동 ▲최근 옵토텍(Optotech) 황반변성 치료제 `포비스타`(Fovista)` 다국적 임상 전문 주도 ▲現 루트로닉 안과사업본부 임상 전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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