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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소매치기 쫓다가 고아원 친구 도봉산 만났다

입력 2014-10-15 09:56  


들레가 도봉산과 조우했다.

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들레는 소매치기를 쫓던 중 자신을 도와준 도봉산, 고아원 시절 친구를 만나 회포를 풀었다.

민들레(김가은)는 민강욱(최철호)의 산소에 차용수(전승빈)와 갔다가 오는 길이었다. 금실(김예령)은 혹시나 들레가 차용수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 물었고 자신은 그 사람의 눈빛이며 하는 일이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들레는 그런 것이 아니고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민들레는 은행을 찾아 춘옥(주민하)에게서 돈을 찾았고, 춘옥에게서 은행 앞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

민들레는 한번 당하지 두 번 당하겠느냐며 호언장담이었지만, 은행 앞에 나오자마자 남녀 2인 1조의 소매치기에게 또 다시 당해버렸다.

민들레는 소매치기를 잡으려 있는 힘껏 뛰었고 그 광경을 우연히 보게 된 도봉산(박재웅)과 차용수가 함께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차용수는 도봉산을 소매치기로 착각해 주먹을 휘둘렀으나 도봉산의 큰 몸집과 주먹으로 차용수는 나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차용수는 도봉산과 싸우는 중 민들레가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민들레 저리 가 있어” 라 말했고, ‘민들레’라는 말을 들은 순간 도봉산은 주의를 잃고 차용수로부터 한 대 맞았다.


도봉산과 민들레는 서로를 알아보고 얼싸안고 좋아하며 반가움의 회포를 풀었다.

한편, 차용수의 전당포로 온 세 사람. 민들레는 소독약으로 차용수와 도봉산의 얼굴을 번갈아가며 발라줬고 얼굴의 긴장들을 풀라 말했다.

민들레는 두 사람에게 서로 화해하라 시켰고, 차용수는 먼저 도봉산에게 화해의 악수를 내밀었고 두 사람은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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