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 맞아 광화문 광장서 옥수수 캠페인 열려

입력 2014-10-17 15:37   수정 2014-10-17 16:17



매년 10월 17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열린다.

이날 `빈곤퇴치의 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옥수수 캠페인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옥수수 캠페인 행사는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빈곤문제를 상징하는 옥수수 모형에 각자의 다짐과 메시지를 담아 한 알 한 알 알맹이를 모아 3m 크기의 옥수수 모양을 완성 시켰다.

이번 옥수수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지구촌 빈곤문제를 알리고 기아근절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다는 남다른 의미도 포함됐다.

한편 UN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현재 절대빈곤에 처한 전 세계 인구는 12억 명에 달하고, 8명 가운데 1명은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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