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IBAC 총회서 '인구고령화와 지속적 경제성장' 해법 모색

입력 2014-10-27 13:45  

전 세계가 급속한 인구고령화로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CEO와 경제리더들이 서울에 모여 고령화 인구의 현명한 활용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도시 해법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금)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4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IBAC(사이백)은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로 총 27명의 세계 유명기업의 CEO와 5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돼 매년 서울시장이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주제로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총회 주제는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해법: 인구고령화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고령화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살펴보고, 인구고령화사회의 순기능과 이를 통한 신경제패러다임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또 서울의 선진 정보통신(ICT)기술과 뛰어난 인재풀을 활용해 조성 중인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에 관해서도 해외선진사례와 참여 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총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작 전 박원순시장은 서울시 어르신복지정책을 소개하고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발표한다.
이어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회장과 노부유키 고가 노무라홀딩스·노무라증권 이사회장, 마조리 양 에스퀠그룹 회장, 마르코 트론케티 프로베라 피렐리 회장 등이 스마트도시 해법을 발표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SIBAC 사무총장)은 "급속한 고령화사회가 수반하는 변화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산업·경제정책들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신 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바이오헬스중개연구, 의료관광 등 특화된 고령친화산업 중심지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 조성을 서울형 창조경제 모델과 연계해 고령친화 국제선도도시 성장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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