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이혼, 또 다시 '자기야'의 저주?

입력 2014-10-29 09:47  

배우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가 이혼한 가운데 `자기야`의 저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결혼 후 잉꼬부부로 불리며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시청자의 부러움 샀던 두 사람이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유진은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한 뒤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이유진은 이혼의 충격으로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무려 일곱 쌍의 부부가 `자기야` 출연 이후 이혼을 하거나 불화를 일으켰다.

`자기야`에 출연한 바 있는 양원경-박현정, 이세창-김지연, LJ-이선정, 배동성-안현주, 김혜영-김성태, 듀크 출신 고 김지훈-이종은 등 무려 여섯 쌍의 부부가 `자기야` 출연 이후 파경을 맞았다.

뿐만 아니라 우지원 이교영 부부는 이혼은 아니지만 최근 부부 싸움끝에 가정폭력으로 경찰서에 조사를 받는 등 불화를 일으켜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진 이혼 안타까워" "이유진 이혼 진짜 자기야의 저주?" "이유진 이혼 `자기야` 출연한 7쌍이 이혼이라니 놀랍다" "이유진 이혼 대인기피증이라니 많이 힘드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자기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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