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협업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최초 지원

입력 2014-10-29 11:06  

근로복지공단이 서울 구로구의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 직장어린이집’을 지원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는 서울시 협업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최초 지원대상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31일 서울특별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체결한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건물 매입비, 시설 설치비 등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나머지 10%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현재 12,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근무 중인 근로자는 16만 2천여 명에 이른다. 이 중 여성 근로자는 약 4만 3천여 명으로 약 38%를 차지한다. 현재 산업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2개소뿐이다.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는 480여 명에 다다른 상태다. 서울시는 직장어린이집의 확충 요구와 보육소요가 높다는 점에서 ‘디지털산업단지’를 서울시 협업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최초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협업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서 우수한 직장어린이집이 많이 설치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직장어린이집 설치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인력 유출을 방지한다. 중소기업에 특히 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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