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과 이혼, 김완주 과거 “친구들 20대 여친 부러워” 충격발언

입력 2014-10-29 21:52   수정 2014-10-29 21:54


이유진-김완주의 뒤늦은 이혼 소식이 화제다.

방송인 이유진이 결혼 3년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유진-김완주 부부가 과거 방송에 출연해 내뱉은 발언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이유진은 남편 김완주와 함께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도 출연했었으나,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특히 2011년 7월 방송에서는 김완주가 은 "아내 없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 여자 친구를 데리고 온다. 여자 친구들이 20대 초반인데 너무 날씬하고 잘 챙겨주더라.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주는 "12시간 정도 이성친구가 있으면 3시간 정도 예쁜 이성친구와 영화를 보고 이성 친구 어린 동생들을 불러서 9시간 동안 파티를 하고 싶다"고 말을 했고, 이를 들은 이유진은 "그게 바람이다"며 김완주의 발언에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진-김완주 이혼에 누리꾼들은 “김완주의 저 발언은 제정신인가?”, “이유진-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또 시작인가?”, “이유진-김완주 처음부터 안 맞아보임”, “이유진-김완주 이혼 본인도 착잡할 듯”, “이유진-김완주 이혼 각자 좋은 길 가시길”, “이유진-김완주 이혼 마음이 안 좋네”, “이유진-김완주 이혼 과거 발언 왜이렇게 슬퍼”, “이유진-김완주 이혼 훌훌 털고 새 인생 사시길” 등 반응했다.

한편, 이유진과 김완주는 지난 2010년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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