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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손에 놓지 않는 대본 '돋보이는 대본 사랑'

입력 2014-11-01 07:48   수정 2014-11-01 09:01


배우 이동욱이 독특한 대기시간 활용법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한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성장해가는 남자 `주홍빈`역을 맡은 그가 촬영장에서 안마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화이트 셔츠에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고 안마의자에 폭 안긴 채 눈을 감고 있거나 다소 아파하는 듯한 표정으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안마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아 `돋보이는 대본 사랑`을 느끼게 하는가 하면, 뽀얀 우유빛 피부에 조각 옆선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특히, 이동욱은 연일 이어지는 밤샘 강행군 속에서 촬영장 한 켠에 비치된 안마의자에 푹 빠져 피로감에 쌓인 스태프들에게 안마의자를 해보라고 권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 `배려남`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이동욱 안마의자랑 혼연일체설”, “안마 받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저 안마의자가 힘든 일정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기를”, “언제 어디서나 대본 삼매경이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아이언맨`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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