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3Q 62억원 영업적자..규제 여파 이어져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4-11-06 09:34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181710)가 지난 3분기동안 웹보드 게임 규제 여파로 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규 인수 회사관련 지급수수료 증가와 일본 웹툰 ‘코미코’ 서비스의 전략적 마케팅 강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가 함께 반영됐다.
같은기간동안 매출은 1,362억원, 순익은 지난 10월 상장한 ‘데브시스터즈’의 회계상 투자이익 인식으로 전분기보다 465%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웹보드 게임 규제 영향이 지난 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되었으나, 추석 연휴 효과로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분기 보다 소폭(2.6%) 늘어난 692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일본의 <라인디즈니츠무츠무>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우파루사가>, <전설의 돌격대> 등 지난 2분기 후반에 출시한 신작 게임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9.7% 늘어난 49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 온라인 게임이 59%(692억원), 모바일 게임이 41%(490억원)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675억원으로 57%, 해외 매출이 507억원으로 43%의 비중을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10월부터 <도와줘 잭>, <탑탱크> 등 ‘글로벌 원빌드’ 게임 출시가 본격화 되고 있고, <라인팝2> 등 전략적 플랫폼을 통한 매출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면서 “모바일 레이싱게임 <드리프트걸즈>, 액션RPG <크루세이더퀘스트>, <더소울>, <몬스터체이서> 등 10여개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 국가간 전자상거래)’ 및 모바일 웹툰 ‘코미코’ 등 북미와 아시아를 겨냥한 신규사업 전개를 본격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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