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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녹취록 공개, 전 소속사 관계자 "사진 안 나간다, 우리끼리의 약속" 발언

입력 2014-11-06 13:50  


배우 천이슬 측이 전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

5일 오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성형수술비 청구 소송에 휘말린 천이슬 사건을 보도하며 천이슬 측 입장을 전했다.

천이슬 측은 "해당 성형외과 홈페이지에는 천이슬이 하지 않은 가짜 사인이 게재돼있다"면서 전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서 천이슬은 "그 때 성형한 거 (병원)홈페이지에 나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전 소속사 관계자는 "아니 안 나간다니까. 우리끼리의 약속이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다음 녹취록에는 소속사 관계자가 전속 계약 위약금을 언급하며 "잔금 넣어라. 딴 말 안할테니"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천이슬은 입금 후 "돈 입금했다"라며 "사진 안올리는 거죠?"라며 다시 한 번 물어보는 모습이었다.

천이슬 녹취록 소식에 네티즌은 "천이슬 녹취록, 억울하기도 하겠네" "천이슬 녹취록, 성형 스스로 고백만 했어도" "천이슬 녹취록, 황당한 사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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