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DSEC와 LPG 추진 선박 개발

신인규 기자

입력 2014-11-11 09:13   수정 2014-11-11 09:16

대우조선해양과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디섹이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LPG운반선을 개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DSEC 등 4개 회사와 지난 3월부터 개발해 온‘LPG 추진 선박’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GL 社의 기본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승인은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확정 이후에만 해당 선종에 대한 수주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LPG 운반선은 길이 182m, 폭 29.6m 규모로, 3만9천입방미터의 저장 탱크가 설치됐으며 LPG를 주 추진연료로 하는 MAN D&T의 ME-LGI 엔진이 탑재됩니다.

LPG 운반선의 주요 화물인 프로판과 부탄, 그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탱크에 저장된 연료를 고압 액체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구동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 DSEC과 벨기에 선주사 EXMAR, 선박 엔진 제조사 MAN D&T, 노르웨이 선급 DNV-GL 등 회사와 함께 `세계 최초 LPG 추진 선박’ 공동 연구 프로젝트(Joint Research Project; JRP)를 발족해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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