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 바라보며 즐기는 겨울 스파여행, 가평•춘천펜션 '쏠리오'

입력 2014-11-11 16:30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다. 코트를 여미게 만드는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이런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 스파펜션이다. 넓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창 밖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스파펜션은 겨울 휴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스파 시설이 구비된 서울 인근의 숙박업소들은 벌써부터 주말 예약이 꽉 찼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평과 강촌 사이 북한강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춘천의 고급 풀빌라 펜션 ‘쏠리오’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로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총 6개실로 구성된 자라섬펜션 쏠리오의 1,3층 객실에는 사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위밍스파’가, 2층 객실에는 미국 오리지널 ‘제트스파’가 설치돼 있다. 넓은 창으로 북한강을 조망하며 스파를 즐기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누워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전 객실에서 개별 바베큐를 즐길 수 있고, 2인 기준 7만원에 바베큐 세트도 제공한다. 무선인터넷, 닌텐도 Wii,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숙박객들을 위해 뷔페식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1층 카페에서 차와 커피도 즐길 수 있다.

강촌펜션 쏠리오가 위치해 있는 춘천을 비롯해 인근의 가평, 남이섬, 강촌 등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여행의 재미도 쏠쏠하다.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 레일바이크와 사륜바이크, 매년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 국화전시회가 한창인 아침고요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연인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고루 인기가 좋다. 또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유명 관광지가 된 제이드가든이나,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연인들의 여행 필수 코스가 된 쁘띠프랑스 등은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관광객들도 찾는 필수 여행지가 됐다.

펜션 건축 전문가 송치곤 대표는 “쏠리오는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과 인테리어 뿐 아니라 객실 내부자재 하나까지 고급 호텔에 뒤지지 않는 럭셔리함을 자랑한다”며,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수려한 자연 경관, 그리고 스파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쏠리오 펜션이 안성맞춤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남이섬펜션 쏠리오와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olri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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