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김국진, 즉석 소개팅...'핑크빛 기류'

입력 2014-12-04 15:2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영희와 김국진의 즉석 소개팅이 진행되면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예쁜 나이 (평균) 47살`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촬영 중 황영희는 "나는 나이가 있고 너그러운 남자를 찾고 있다"며 발언했다.

이에 김구라는 황영희에게 "연기를 사랑해서 결혼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 국진이 형 어떠냐.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황영희는 "김국진이 나이가 많았던가"라고 되물었으며, 조재현은 "닭띠 3월과 뱀띠 2월이면 궁합도 좋다"며 분위기를 부축였다.

또한 김구라가 "내 친구 지상렬은 어떤가"라고 넌지시 묻자, 황영희는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은 싫다"라며 대답했다. 이에 MC들은 기다렸다는 듯 "우리가 보기엔 김국진이다"며 말해 좌중들을 폭소케했다.

이후 김국진은 "이리 와봐라"며 박력 있게 외쳤지만, 주위에서 자꾸 몰아가자 "난 농담도 못하냐"고 당황했다.

하지만 황영희는 "저는 괜찮습니다. 실제로 보니 더 괜찮으신 거 같다"고 대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보였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썸, 진짜?"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썸, 은근 잘어울리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썸, 잘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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