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멘사 출신 하연주 탈락 "내가 나를 못 믿어서"

입력 2014-12-04 18:32  

배우 하연주가 `더 지니어스3`에서 탈락하며 TOP3가 결정됐다.



3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에서는 시즌 역대 우승자인 홍진호와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메인매치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동민이 꼴찌로 데스매치 후보가 됐다. 데스매치 후보가 된 장동민이 하연주를 선택했다. 하연주는 장동민을 상대로 데스매치 게임에서 `모노레일` 대결을 펼쳤다.

모노레일은 탈락 후보 두 사람이 16개의 철로 타일을 번갈아 놓으면서 기차역에서 출발해 다시 기차역으로 들어오는 하나의 철로를 완성시키는 게임이다. 이 때 철로를 완성하지 못할 것 같으면 `불가능`을 외칠 수 있고 상대가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다. 남은 타일을 가지고 하나로 연결된 철로를 완성시켰을 경우 완성시킨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되며 실패할 경우 `불가능`을 선언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은 초반 고전하던 장동민이 자신감을 되찾은 반면 하연주는 실수를 범하면서 10회전의 탈락자가 되었다. 하연주는 "나한테 너무 미안한데 내가 날 못 믿은 것 같다. 진짜 많이 깨달았다. 여기 와서 정말 많이 배운 것 같다"라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최연승, 오현민, 장동민이 TOP3로 올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탈락자 하연주 아쉽다", "`더 지니어스` 하연주, 장동민 대단하다", "`더 지니어스` 하연주 결국 탈락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더 지니어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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