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서 담배 2보루 샀더니?'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정밀단속한다"

입력 2014-12-08 17:06  




`면세점서 담배 2보루 샀더니?`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정밀단속한다"

앞으로 면세점에서 담배를 지나치게 많이 산 구매자에 대한 정밀 검사를 벌이는 등 담배 밀수 단속이 강화된다.

관세청은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밀수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달부터 담배 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청은 수출을 위장해 국산 면세담배를 국내에 파는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수출신고 심사와 선적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면세담배를 수출하는 것처럼 서류를 만든 뒤 수출하지 않고 국내에 판매하는 사례가 지난 2012년 32억 원에서 올해 지난달까지 668억 원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여행자나 보따리상 등이 담배를 밀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면세한도 기준인 1명에 1보루를 넘는 담배 과다 구매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별도로 관리했던 안전행정부의 지방세 관리시스템과 관세청 수출입 관리시스템을 합쳐 담배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국내 제조 담배 불법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이렇게 많아?"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세금이 세는구만"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면세가 1보루인가?" "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담배살때 조심해야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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