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전교 1등의 패기 넘치는 이력서 ‘눈길’ “無스펙, 초봉 4천만원… 솔직해”

입력 2014-12-12 19:46  


유병재 전교 1등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한 유병재의 입사지원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tvN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3기에는 방송인 유병재, 사유리, 배우 봉태규, 아이돌그룹의 멤버 차학연(빅스 엔) 등 4명이 입사했다. 이들의 입사지원서가 공개된 것.

이날 4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독특한 입사지원서는 유병재가 꼽혔다. 그는 일반적인 무표정 증명사진과는 달리 치아를 훤히 드러내며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병재는 외국어, 연수, 공모전 등의 스펙이 전혀 없음에도 당당하게 기대초봉으로 4000만원을 적어 넣는 패기를 보였다.

특히 취미와 특기에 각각 프로레슬링과 자기 잘못 인정 등을 적어 넣는 솔직하고도 엉뚱한 면모를 보여 독특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언더웨어 제조 회사 영업사원 체험 중에 유병재, 차학연이 각자 고교시절에 전교 1등을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차학연이 먼저 "고교시절에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자랑스레 이야기하자 유병재도 "나도 전교 1등 해 봐서 안다"고 응수하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기싸움을 벌였다.

유병재는 이날 방송에서 전교 1등 뿐 아니라 수능 수리 100점을 맞은 사실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늘부터 출근’ 유병재 전교 1등 이력서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병재 전교 1등, 유병재 진짜 엉뚱하다", "유병재 전교 1등, 유병재의 병맛 코드가 요즘 시대와 잘 맞는 듯", "유병재 전교 1등, 보기만해도 웃기고 좋다", "유병재 전교 1등, 진짜 무스펙스로 4000받을 수 있을까?", "유병재 전교 1등, 특기 웃기다", "유병재 전교 1등, 솔직한 이력서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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