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상현, 우정 출연에 야식차 선물까지 ‘너목들 팀의 특급 의리’

입력 2014-12-16 16:19  


‘피노키오’에 윤상현이 특별 출연하여 야식차까지 선물, ‘너목들’ 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SBS ‘피노키오’ 측은 16일 윤상현이 조수원 감독, 박혜련 작가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정웅인, 이보영에 이어 12회에 깜짝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촬영장에 야식차까지 쏘는 센스만점 선물로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피노키오’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윤상현은 마치 ‘너목들’의 ‘차관우’로 완벽 변신해 있는 모습이다. 그는 동그랗고 얇은 테두리의 안경을 끼고 정장을 갖춰 입고 있는데, 극중 무슨 역할로 등장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윤상현과 윤균상의 커플 사진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닮은 듯 다른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각자의 손에는 어묵꼬치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15일 촬영에 나선 윤상현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야식차’ 인증샷으로, 윤상현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크게 ‘야식차’ 선물을 준비해 촬영장에 활기를 더했다. 더불어 그는 전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까지 준비해 촬영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윤상현은 ‘피노키오’ 제작진들과 인연이 있는 만큼 편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한편, 촬영에 들어가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윤상현이 어떤 모습으로 ‘피노키오’에 등장하게 될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달포(이종석 분)가 재명(윤균상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으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린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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