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쏘나타·K9, 미국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조현석 

입력 2014-12-18 16:12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쏘나타, 더 뉴 K9, 쏘울EV, 콘셉트카 GT4 스팅어 등 5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합니다.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뉴 K9은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를 보강해 최상급 세단으로서의 품격과 세련미를 잘 구현해낸 점이, 쏘울EV는 독특하고 혁신적이며 개성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낸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기아차 GT4 스팅어는 2도어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로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기아차 특유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